toto bag

시간이 흐를수록 아름다워지는 소재로 은은하게 빛나는 가방을 만듭니다. - YON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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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카야마에서 생산된 셀비지 데님으로 만든 심플한 디자인의 토토백 입니다. 해당 원단은 공장 과정 상 손이 많이 가서 대량 생산이 불가하다고 합니다.

왜 손이 많이 갔다고 하는 건 눈에 잘 띌까요? 규칙적인 패턴 일색인 원단들 속에서 한눈에 쏙~ 들어와서 망설이지 않고 매입했던 기억이 납니다.

처음에 FW시즌 의류에 들어도 컬러나 소재에 있어서 들뜨지 않는 느낌을 가진 패브릭 소재 가방이 필요해 토토백을 만들었더랬죠. 그런데 막상 써보니 사계절 내내 잘 들었어요. 흔한 에코백보다 있어보이거든요. 하핫. 실제로 원단 자체가 꽤 가격대가 있기도 하고요. 그래서 고객님들도 잘 들고 다니셨나봐요. 덕분에 재입고 요청이 종종 있었고 이렇게 다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었어요. 기다리셨던 분들은 무료 배송 기간에 주문하셔서 잘 쓰셨으면 좋겠습니다. 

21년에 매입했던 소재는 다시 구하지 못해 올해는 조금 더 사계절에 부합하는 데님으로 골라보았습니다. 조금 더 부드럽게 떨어져요. 탄탄함 보다는 부드러움에 가까운 데님입니다. 

올해는 새로운 재미를 줘보려고 폭 넓은 스트랩과 함께 해보았습니다.

이렇게 옆에 두니 스트랩 차이 딱 보이시죠? 좌측이 24년 버전, 우측이 21년 버전입니다. 21년 것은 제가 여러번 세탁기로 빨아서 수축된 상태인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.    

토토백은 사이즈가 큰 토트백이 아니에요. 카드 지갑, 핸드폰, 차키, 티슈 등을 가볍게 챙겨 나가기에 좋은 크기에요. 특징이라면 유사 크기의 가방들보다 밑면 폭을 넉넉히 잡아서 책은 물론!! 간단히 장 보고 올 때도 유용합니다. 특히 반찬 사올 때 좋습니다. 반찬통을 세울 필요가 없거든요.   

아래 들고 촬영한 사진은 21년에 촬영한 것이니 사이즈와 느낌 정도만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. 

정장바지와도 잘 어울려서 찍었어요. 

< 상세 사이즈 >

- 사진과 같이 단면 기준 -

상단 가로 35cm

하단 가로 19cm

세로 20cm

폭 17.5cm

핸들 길이 34c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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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소재 및 생산지 >

오카야마 데님 - 면 100% (일본 생산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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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 제조국 >

SOUTH KOREA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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